Jung은 인간의 성격이 인식양식(감각형Sensing, 직관형iNtuition)과 판단양식(사고형Thinking, 감정형Feeling)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하였다. 그런데 Myers와 Briggs가 보니 어떤 사람은 인식기능에 초점이 맞춰진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판단기능에 초점이 맞춰진 사람이 있어 이것을 따로 하나의 척도로 만들었다. 이것이 판단형(J), 인식형(P)이다. 판단형(J), 인식형(P)은 외향형(E), 내향형(I)과 마찬가지로 쉽게 그의 성격을 겉으로 판단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령 책상 위만 보아도 잘 정돈이 되어 있으면 판단형(J)으로 정리가 되어 있지 않고 많은 것이 올려져 있으면 인식형(P)으로 판단할 수 있다. 판단형(J)이라는 말은 남을 판단하거나 비판적이라는 의미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