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사회 교과서는 호치민에 있으면서 거의 2년에 걸쳐 집필한 책이다. 처음 집필을 계획할 때 사회 교사들이 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러 사회 주제는 결국 어떤 것이 더 좋은가, 정의로운가와 같은 윤리학적 문제와 연결될 수밖에 없고, 이와 관련해서는 이미 도덕과에서 집필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방향을 잃었다. 집필에 참여하는 선생님들이 호치민, 제주, 중국, 대전, 인천 등 다양한 지역에 살고 있어 줌으로 만날 수밖에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매월 1~2회 모여 다시 집필 방향을 잡고, 주제를 정하고 집필을 하였다. 집필 후에도 여러 번 폼을 수정해야 했고, 정말 성실히 의견을 모으고 교정을 했다. 그렇게 올해 초 3월에 책이 출판되었다. 책이 출판되면 예스24와 알라딘에 나오는 판매지수를 살펴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