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에서 간자체 한자가 걸림돌이기는 하지만, 여행하는 방법을 조금씩 배우니 여행 인프라가 참 잘 갖춰져 있다. 우선, 고속철도가 잘 연결되어 있고, 비행기 이용도 간단하다. 호텔 직원들이 영어를 하나도 못 한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불편함은 크게 없었다. 단, 한국말 예약 사이트를 이용해서 호텔을 이용하고, 그곳을 찾아가기 위해 번역을 하거나 중국 현지어를 캡처해서 OCR로 만들어 복붙 하거나 하는 것이 귀찮고 힘들었다. 또, 선양에 가면 무엇을 봐야 하는지, 유명한 곳이 어디인지를 알지 못해 한국 블로그를 참조하게 되는데 그 내용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요즘 내가 많이 쓰는 여행어플, 사이트는 트립닷컴이다. 전에 씨트립이 있었고, 그것이 중국 회사이며, 한국 고객에게 많은 욕을 먹..